사무실의 균형 찾기
일과 일상이 같이 있는 사무실.
문서 출력과 복사, 회의 중 마시는 음료, 점심으로 시킨 배달음식.
바쁜 업무 속에서 우리의 업무와 휴식이 뒤섞인 모습이 보인다.
종이, 플라스틱, 유리 다양한 재질이 분리되지 않은채 버려지면, 재활용이 어렵다는 것은 알지만 바쁘다보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할애하기 어렵다.
회사도 그런 상황들에 공감해서일까.
오늘수거를 구독하기 시작했다.
알아서 다 챙겨주니 쾌적한 사무공간과 함께 정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부채감도 덜었다.
찾았다.
일과 삶의 균형.
안녕
매일 밤 다양한 물건이 배출됩니다.
이 물건들이 어떻게 처리될 지 생각해보신 적 있나요?
누구도 관심가지지 않던 그 과정, 오늘수거는 유의 깊게 보고 있습니다. 오랜 친구나 헤어지는 연인과의 이별이 그렇듯 우리가 잘 사용했던 물건들과 좋게 이별하기 위해서요.
수거한 물건들을 리사이클링 허브에서 상성에 맞게 분리, 세척합니다. 이들이 공장에 가 새로운 자원이 되고 제품으로 재탄생합니다. 이외에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시도로 물건의 수명을 늘리고 있습니다.
인사는 감사와 존중 그리고 다음 만남의 기대를 담고 있다 합니다. 오늘수거로 물건들에 작별인사를 건네보세요.